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문단 편집) == 여담 == 한국이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알제리전|알제리 쇼크]] 졸전으로 탈락함에 따라 월드컵 특수를 노렸던 여러 기업들은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월드컵 이전 평가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 월드컵 열기가 낮아진 관계로 더욱 그런데 기업의 후원은 오래전에 계약이 끝났기 때문에 중간에 바꿀 수 없기 때문. 이를테면 [[대한축구협회]]와 [[붉은악마]]가 공동기획한 월드컵 공식 응원 T셔츠(일명 빨간티)는 [[홈플러스]]가 판매대행을 했는데 개막식 이전 17,000원 → 1차전 이후 10,000원 → 2차전 이후 10,000원에 1+1로 판매될 정도로 계속 가격이 하락했다. [[알제리 쇼크]] 졸전 탈락 이후 재고가 많이 남았는지 일부 지점에서 2,000원에 팔고 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사고]] 때문에 월드컵 열기가 약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오히려 세월호 사고로 기업들이 적극적인 월드컵 특수를 노리지 않아서 차라리 다행이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전처럼 4~5월부터 16강 마케팅을 해 댔으면 후유증이 더 컸을 듯. 한국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시간대가 대부분 저녁이나 밤 황금시간대였던 지난 남아공 대회때와는 다르게 아메리카 대륙인 만큼 이번엔 모두 출근을 앞둔 늦은 새벽이나 출근시간에 경기가 열림으로 인해 치킨집들은 월드컵 특수를 거의 누리지 못했으며, 대회 기간 내내 무알콜 맥주 광고가 자주 방영됐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602_0012956278&cID=10503&pID=10500|월드컵 역사상 처음 도입된 제도와 신기술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공인구 항목에서 설명했던 골 판독 기술(Goal-Line Technology), 무더위에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선수 보호 등을 위해 발동되는 [[쿨링 브레이크]] 제도, [[K리그]]에서 사용하고 있는 [[배니싱 스프레이]]등이다. [[쿨링 브레이크]] 제도는 [[적도]]가 지나가는 북부 및 북동부 지역이 무더운 [[브라질]]의 기후 특성상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명목으로 도입됐다. 발동 조건은 경기 시작 90분 전 체감 온도 지수가 32도 이상일 경우, 심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이며, 전후반 30분쯤 각 한 차례씩 3분간 휴식이 주어지며 3분 이내에 경기를 재개해야 한다. 브라질이 워낙에 무덥기 때문에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 도입되었는데, 항간에는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FIFA의 포석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브라질은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서 6월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조치가 내려졌다. 그 이유는 워낙에 큰 나라라서 북부 지역에 [[적도]]가 지나가고 쿠이아바와 마나우스 등은 적도 근처에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남부인 포르투알레그레, 상파울루, 리우 등에선 당연히 없었다.[* 포르투알레그레는 팜파스의 시점으로 겨울에는 최저 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다. [[상파울루]]도 평균 15도로 비 오면 매우 춥고 밤에는 외투 없이 못 나간다. [[리우데자네이루]]도 열대 해양성 기후라 계절 차이가 있어 겨울에는 밤에는 11도 정도까지 내려가 춥다.] 2014년 6월 30일 16강 3번째 경기 네덜란드vs멕시코 경기에서 전반 34분에 처음 시행되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40630030803545&p2m=false|당시 쿨링브레이크 선언 상황을 언급한 풋볼리스트 기사]][* 이전에 조별리그 G조 2차전 포르투갈 vs 미국전 전반 39분경 주심 재량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선수들이 물을 마시는등 잠시 휴식을 취하게 한 사례가 있었다. 다만 당시 기온이 쿨링브레이크 기준보다 낮은 섭씨 30도여서 공식적으로 쿨링브레이크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포르투갈 vs 미국전 중계당시 SBS에서는 쿨링브레이크가 적용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K리그]] 팬이라면 낯이 익은 [[배니싱 스프레이]]도 도입됐다. 소위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이 주어질 경우 볼을 놓을 위치와 수비벽의 위치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프레이를 뿌려 표시하는 것이다. 볼을 놓는 것이나 수비벽 위치는 슬금슬금 전진하거나 슬쩍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시합을 지연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배니싱 스프레이를 도입한 덕분에 빠른 진행이 가능해졌다. 주심에 따라 뿌리는 스타일이 제각각이라 소소한 잔재미가 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베이스 캠프로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대표팀 후원 기업들이 부담해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북부 포르투 세구루에서 약 30㎞ 정도 떨어진 지역에 선수단과 스태프 숙소와 훈련장 등을 포함한 캠프를 아예 통째로 지어버리는 부자나라의 위엄을 보여줬다. 공사과정과 월드컵 기간 중 캠프 운용 과정에서 현지인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으며 대표팀 귀국 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한다고 한다. ~~여기서 맘껏 연습한 독일 팀은 [[미네이랑의 비극|그 후...]]~~ [[데쿠]]에 대한 [[도핑]]테스트 오판사고로 인해 리우 소재의 도핑연구소가 권한을 박탈당하여 중립기관 도핑테스트라는 치욕 속에서 대회를 치르기도 했다. 2년 뒤의 올림픽마저도 중립기관에서 도핑테스트를 할 예정이었으나 다행히 3개월 전 자격을 되찾았다. 도핑테스트 기반시설 및 연구능력도 개최지 선정의 중요한 요소임을 감안하면, 도핑연구소의 병크가 확실하다. 워낙 가난한 나라에서 도핑테스트 개념도 없다가 1984년에 급조된 [[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는 듣보잡 선수도 아니고 [[1988 서울 올림픽]]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선수인 벤 존슨을 잡아낸 화려한 경력이 있음과 매우 대비되는 사안이다 [[파일:attachment/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아디오스칠레.jpg]] 4년전 대회의 핫 아이콘이 [[라리사 리켈메]]라면 이번 대회의 핫 아이콘은 '아디오스 아저씨' 되시겠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의 몰락 및 브라질의 월드컵 적수였던 [[칠레]][* 사진에 나오는 장면.]와 애초에 좋은 감정이 있을 리 없는 [[우루과이]]가 패배할때마다 [[아이패드]]에 '아디오스 (국가명)'으로 적고 해맑은 웃음과 함께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일품이다.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그러나 아디오스 아저씨는 이후부터 등장하지 못했다. 8강에서는 아무래도 네이마르의 부상때문에 퍼포먼스를 못하더니 이후 브라질은 4강부터 거짓말처럼 2연패를 당했다]]. 그래도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다시 등장했으며 브라질 관중치고는 의외로 [[리오넬 메시]]를 응원하며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이기길 기원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자는 메시지를 남기며 또다시 특유의 웃음과 함께 작별인사를 했다. 물론 주목받은 섹시 아이콘도 있었다. 2010년 리켈메가 누드 선언으로 주목받았다면, 2014 월드컵에서는 중국의 판링이라는 여성이 등장해 핸드폰녀 혹은 아이폰녀로 화제를 끌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ccdn.chosun.com/2014071001001173300071541.jpg|width=100%]] }}} || 2002년 한일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대한민국이 만난 팀이 순차로 모두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다. 16강에서 만난 이탈리아는 2006 월드컵에서, 8강에서 만난 스페인은 2010 월드컵에서, 준결승에서 만난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그러면 3/4위전에서의 상대였던 터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터키가 끝내 지역예선에서 탈락함으로써 기대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다. [[싱가포르]]의 [[http://www.ncpg.org.sg/en/Pages/home.aspx|NCPG]]에서는 월드컵 전 스포츠 도박의 위험을 경고하는 [[공익광고]]를 했는데, 그 내용이 [[https://www.youtube.com/watch?v=oRValgHDvxE|소년의 아버지가 독일 우승에 자기 재산을 걸어서 소년이 울상을 짓는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고, 전세계 네티즌의 주목을 끈 것은 물론 심지어 미국 [[NBC(미국 방송)|NBC]]의 지미 팔론의 투나잇 쇼에서도 이걸 갖다 장난을 치기에 이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HKMNKS-9ugY|HBO에서도 비꼬았다.]]. 이후 인쇄 광고에서는 [[http://www.hankookilbo.com/v_print.aspx?id=b3394542a8504e83a966890556e57a40|아버지가 따놓은 돈 갖고 다시 도박하러 갔다고 투덜대는 내용]]의 후속작이 나왔다. (방송 광고는 이거 가지고 배우들 다시 모여 새로 하나 찍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후속작이 안나온 듯 하다. 참고로 [[http://www.lollipop.sg/content/world-cup-anti-gambling-ads-andy-has-been-acting-he-was-2|광고에서 해당 소년을 맡은 배우의 어머니는 이 광고가 뜬 이후 학교 또래가 재산갖다 농담을 해댄다며 관심이 잦아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의 보도]]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들이 특히 활약한 대회이다. 14명의 선수가 차출되어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차출된 팀이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률.], 그 중 무려 9명이나 4강 진출에 성공했고, 7명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는 [[마누엘 노이어|뮌]][[필립 람|헨]] [[제롬 보아텡|선]][[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수]] [[토니 크로스|6]][[토마스 뮐러|명]]이 선발출전했고, 남아 있던 [[마리오 괴체|한 명]]이 교체로 투입되어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다. 애초에 독일의 우승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이에른에서 선수들이 조직력을 다져왔고 그것을 월드컵에서 고대로 보여줬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